박명수 “유재석 뒷담화 사실···증인 있더라” (놀뭐)

2025-07-12

방송인 유재석과 박명수가 불화를 딛고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그리고 오랜만의 야외 버라이어티에 나와 온몸을 불 싸지르는 ‘거성’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무한도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유재석과 박명수를 향해 “둘이 오랜만에 봤는데 한번 안아라”라고 제안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을 와락 안으며 “재석이가 나 많이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하하는 “(명수)형 재석이 형 뒷담화 하지 않냐”며 장난스레 이간질을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거 명수 형이 사과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명수는 “재석이한테 ‘형 내 욕하고 다닌다며, 하하랑 지석진 형이 그러더라’라고 전화가 왔다. 맞다고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증인이 있는데 어떡하냐”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형이 시인을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알았다. 형이 솔직하게 얘기해줬으니까 나도 용서할게’라고 했다. 그렇게 잘 풀고 내가 형한테 고기를 보냈다”고 전해 다시 한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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