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라미란(50)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만나면 반갑다고 하이파이브(feat. 라미란, 이재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게스트로 나온 라미란을 창가 자리를 안내하며 "등이 좀 따뜻할 수 있다"고 농담했다.
이에 라미란은 "요즘 추위를 많이 탄다. 지방이 많이 없어지다 보니까 춥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얼마나 걷어낸 거냐"고 물었다. 라미란은 "한 두어근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최근 몸무게 13㎏를 감량한 라미란에게 "14개월 정도 꾸준히 준비해서 지금의 이 모습이 된 거 아니냐"고 말했다. 라미란은 "천천히 했다"고 했다.
라미란은 30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신장을 이식받은 뒤 초능력이 생긴 선녀 역을 맡았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라미란은 "처음에는 제 능력을 못 찾았다. 요즘에는 '예뻐졌다',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게 나의 초능력이구나 싶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리액션 고장났다"고 응수했다.
라미란은 "그래서 제가 선녀인 거다. 예뻐져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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