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안세영 "허탈... 천위페이, 결승서도 행운있길"

2025-08-31

"더 완벽할 수 있도록 노력" 자신의 SNS 아쉬움 털어놔

BWF와 인터뷰 "슬프다... 실수 두려워 바보처럼 플레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선수권 2연패 문턱에서 좌절한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쉬움을 삼키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안세영(삼성생명)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에게 0-2(15-21 17-21)로 패했다.

경기 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터뷰에서 "솔직히 실수가 두려워 바보처럼 플레이한 것 같다. 준비는 정말 잘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음에도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척 슬프다. 경기 시작부터 방향을 잃었다. 클리어, 스매시, 타이밍 등 모든 게 나빴고, 모든 걸 잃었다"고 했다.

개인 SNS를 통해서도 아쉬움은 묻어났다. 그는 "정말 허탈하다.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했다"면서도 "천위페이, 훌륭한 경기였다. 결승에서도 행운을 빈다"고 라이벌을 향한 존중을 표했다. 팬들에게는 "멀리서 응원해 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더 완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안세영은 내달 16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마스터스에 출전, 다시 정상 도전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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