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3년간 기능성·안전성 검사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약국과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70건을 대상으로 기능성 지표성분과 영양소에 관한 기준·규격 적합성 검사를 진행한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규정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유통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거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꾸준히 시행 중이다.
향후 2027년까지 3년 동안에는 새로 지정된 기능성 원료와 영양소가 포함된 제품들을 인터넷 등 여러 경로에서 수거해 기능성분과 안전성에 대해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기능식품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고 건강식품 또는 일반 가공식품과 혼동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구매 시 제품 포장에 부착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기능성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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