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하이난성 고위급 대표단과 中 진출 전략 논의"

2025-06-25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최근 방한한 중국 하이난성 대표단과 ‘카티라이프’ 등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중국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셰징 중국 하이난성 부성장(차관급), 푸셩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의료관리국장 등이 최근 방한해 장송선 바이오솔루션 이사회 의장,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와 만났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 중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해외 도입을 위한 ‘신기술 전환 응용 정책’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어 바이오솔루션의 제품군이 하이난성 의료 시장에 진출할 구체적 방안과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하이난성은 지난해 2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해외 도입을 허용하는 시행령을 공식 발효했다. 시행령은 해외에서 이미 시판 중인 치료제 중 일정 심사를 거쳐 중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의 현지 생산 및 판매를 허용했다. 중국 병원이 직접 당국에 신청해 허가를 받는 ‘신기술전환 허가 등록’ 절차를 거치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치료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이번 고위급 미팅은 당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하이난 의료선행구 진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연골재생 및 골관절염 치료제를 포함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인체조직모델의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해 전 제품의 국제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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