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연합 확대에 큰 계기가 될 듯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CFE 에 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구매자연합(CEBA)이 6일 공식적으로 참여를 선언했다. 현지 시간 6일 오후 1시 미국 미네소타 주 힐튼 미니애폴리스에서 우리나라 CF 연합 이회성 회장과 CEBA 대표가 만나 ' CF 연합에 관한 양자협력 각서에 서명하였다고 산자부가 8일 발표했다.
미국 청정에너지구매자연합은 청정에너지 최대 수요자 기업 단체로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약 400개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단체가 CFE에 가입함으로써 CF연합의 국제적 위상은 크게 향상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CEBA Connect 2025 행사에 이회성 회장이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진행되었다.
CEBA는 설립 당시 재생에너지 구매를 확대를 목표로 결성되었으나 2021년 11월 재생에너지 이외에도 원전, 수소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 구매자 연합은 미국 민간부문을 대표하여 CFE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하여 함께 인증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
글로벌 작업반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UAE 체코 국제에너지기구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 이어 미국까지 총 7개국가나 단체로 확대 되었다. 이회성 회장은 ' CF연합이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확산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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