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긍정적 결혼관 형성한 조계종에 감사패

2025-08-25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감사패 전달

"불교계, 인간관계 회복의 촉진자 이어가길"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긍정적인 결혼관을 형성한 조계종에 감사를 표했다.

25일 저출산위에 따르면 주 부위원장은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우스님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체' 공동대표의장으로서 '저출생극복추진본부'의 공동대표로 참여해 범사회적 저출생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또 미혼 남녀만남프로그램 '나는 절로', '선명상의 대중화' 등으로 긍정적인 결혼관을 형성과 가족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주 부위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종교계 등 사회각계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저출생 추세 반전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거부감을 크게 낮춘 '나는절로', 긍정적 마음을 기르는 '선명상의 대중화'에 앞서는 등 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의 선도적 역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교계가 앞으로 더욱 우리사회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인간관계 회복의 촉진자 역할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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