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반려견 호텔링에 맡겼다가 날벼락 “멀쩡한 다리 부러져”

2025-06-17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 낙상 사고에 분통을 터트렸다.

한예슬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반려견)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 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기념일 여행의 행복감도 잠시, 반려견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한예슬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낙상사고로 다리가 꺾인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경찰 신고, CCTV 확보가 먼저 일거 같다" "병원도 믿을만한 외과로 찾아가라" 등의 조언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부터 10세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 열애했고, 4년 만인 지난해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하지 않고 세계 여러나라로 여행다니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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