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이 뷰티·헬스 콘텐츠에 특화된 전용 커뮤니티 ‘셔터’에서 활동할 신규 크리에이터 5기를 선발하며, K뷰티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12일 CJ올리브영은 자사 공식 모바일 앱 내 커뮤니티 ‘셔터(Shutter)’에서 활동할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셔터브리티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대 300명 규모로, 오는 6월 7일까지 올리브영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셔터브리티’는 ‘셔터 내 셀러브리티’를 의미하며, 최신 뷰티 트렌드,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공유하는 활동을 담당한다. 올리브영은 2023년 10월 셔터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연 2회 셔터브리티를 선발해 콘텐츠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5기부터는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인 ‘숏폼(Short-form)’ 기능도 셔터에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셔터브리티들은 이미지뿐 아니라 짧은 영상 콘텐츠까지 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올리브영은 선발된 셔터브리티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 관련 전문가 강의,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행사, 활동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는 올리브영 회원들이 자유롭게 뷰티 콘텐츠를 나누는 온라인 놀이터”라며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셔터를 통해 성장하며 K뷰티 콘텐츠 생태계를 넓혀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