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AI가 새로 쓰는 유통의 법칙...'AI 커머스 쇼핑 전쟁'

2025-08-25

생성형 AI가 만들어 갈 유통 혁명의 미래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유통 산업의 격변을 예고하는 신간 'AI 커머스 쇼핑 전쟁'(김창수 지음, 베가북스)이 출간됐다. 유통 전문 채널 '커넥터스'에서 주목받았던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기술이 유통, 물류, 쇼핑 경험 전반에 걸쳐 어떻게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있는지 쓴 책이다.

저자는 아마존, 월마트, 구글, 네이버, 쿠팡,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커머스를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AI 커머스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다. 생성형 AI는 이제 단순한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개인화된 쇼핑을 제안하는 '쇼핑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플랫폼 중심의 커머스가 종말을 맞고, 'PSA (Personal Shopping Agent)' 기반의 새로운 유통 구조가 도래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더불어, 기존 광고 중심의 검색 기반 커머스가 무너지고 생성형 AI 기반의 자연어 쇼핑, 대화형 추천이 주도권을 잡는 시대를 전망한다.

저자 김창수는 KAIST 산업디자인 학·석사를 거쳐 연세대 MBA, 영국 샐퍼드대 디자인매니지먼트 박사과정을 수료한 유통테크 전문가다.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서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 전략을 담당했다. 그는 "AI 기술은 단순히 자동화 수준을 넘어, 소비 방식과 기업 전략, 일의 본질까지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값 22,000원.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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