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31일자 블룸버그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사이버보안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종목코드: NET)의 주가가 3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250.76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조직 개편과 대형 기업 고객 확대에 힘입어 분기 및 연간 매출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5억89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5억809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분기 매출은 5억62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85~86센트에서 91센트로 상향 조정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플레어는 올해 들어 주가가 120% 이상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클라우드플레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야심찬 전략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티넷 등 경쟁사들보다 규모는 작지만, 사용 편의성 덕분에 중소기업 고객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올해 들어 대형 고객이 새롭게 유입되고 생성형 AI 지원이 강화되면서 최근 몇 분기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매튜 프린스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래의 에이전트들은 본질적으로 우리 네트워크를 거쳐야 하며, 그 규칙을 따라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 과정에서 미래의 에이전트 인터넷을 위한 프로토콜과 가이드라인, 비즈니스 규칙을 설정할 것이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그 미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린스 CEO는 AI 거품 붕괴가 클라우드플레어의 매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AI 기업의 약 80%가 클라우드플레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자이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어느 고객도 전체 매출의 2% 이상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