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에서 수도관이 폭발합니다. 고압의 물이 폭탄 파편처럼, 그것도 계속 분출되고 있는데요.
이는 지난달 아르헨티나의 한 정수장에서 난 사고로, 시청 직원들이 자르던 수도관이 터져버린 거죠.
파이프 위에 있던 작업자 2명은 폭발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다행히 부상은 경미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배관 압력이 완전히 낮춰진 줄 알고 작업했는데 오히려 정상보다 높은 압력이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죠.
대형 인재가 될 뻔했던 아르헨티나 정수장 사고. 사람이 크게 안 다쳐 다행이며, 앞으로는 작업 착수 전 안전점검 제대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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