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원이 '최강동안' 90세 어머니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0일(화) 방송예정인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예고편에서는 예지원의 90살 어머니의 모습이 잠깐 비쳐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방을 유럽식으로 꾸미자”는 예지원의 말에 짜증 섞인 표정으로 응수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되며 ‘모녀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예지원이 “여기 부엌을 유럽식으로… 안 비싸”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손을 내저으며 “아휴~ 시끄러. 집요해요 아주!”라며 잔뜩 짜증난 표정을 지었다. 해당 영상에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이후 어머니의 반응이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 최초로 공개된 예지원 어머니의 연세가 90대라고는 믿기 힘든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을 경험한 진짜 90대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화도 기대를 부풀게 했다.
배우 예지원은 지난 3월 '솔로라서' 12회 차 방송에 처음 출연했을 당시 최초로 집을 공개, 어머니 집에 더부살이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배우 예지원은 현재 영화 ‘피렌체’(가제)의 해외 주요 영화제 출품 및 영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 필리핀 현지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의 후속작 ‘마리아를 찾아서’에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사진 '솔로라서' 예고편 캡처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