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가수 박재정이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박재정은 지난해 5월 21일 입대, 육군 현역으로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20일 박재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4.05.21-2025.11.20 전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군 생활을 돌아보는 장문의 소회를 전했다.
그는 "24-6기 1중대로 입대해 군악중대까지 정말 많은 날들이 있었다"며 복무 기간 동안 함께한 전우들과 선후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재정은 제37보병사단 본부근무대 군악중대에서 양악연주병(트럼펫병)으로 복무했다. 그는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남아 있는 전우 분들 힘내시라. 다시 한번 고마웠다, 37보병사단"이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전역식은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에서 진행됐으며, 박재정은 퇴소 후 병영의 거리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 전역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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