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수현·하루나, 삼성·kt전 시구·시타 활약…승리 요정 기대

2025-06-13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빌리 멤버 수현과 하루나가 승리 요정으로 나선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수현과 하루나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수현과 하루나는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시구와 시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수현은 고향인 대구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에 나서는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그는 애국가 제창에도 나선다.

시구를 맡은 수현은 "좋은 기회를 주신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향인 대구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분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하루나는 "저희의 긍정 에너지를 선수분들은 물론 관중분들에게도 전달해 드리고 싶다. 처음 시타를 맡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수현과 하루나가 속한 빌리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에 출격, 빌리표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완벽 라이브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빌리는 오는 7월 4일 '워터밤 서울 2025'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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