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무진성과 입찰 경쟁 승리…이상진, 한 건 했다! (태풍상사)

2025-11-16

태풍상사가 표박호선박과의 입찰 경쟁에서 승리한다.

16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12화에서 강태풍(이준호)는 오미선(김민하)를 짝사랑하겠다고 선언한다. 김을녀(박성연)는 왕남모(김민석)이 백화점 엘리베이터양인 오미호(권한솔)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혼은 안된다고 했다가 다툰다.

정정미(김지영)은 염분이(김영옥)의 밥을 챙겨주고, 오범(권은성)의 등교길을 배웅하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 정정미는 오미호(권한솔)에게 오범이 학교의 녹색어머니회 운영을 알리며 “내가 가도 되는데, 예쁜 누나가 가주며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한다.

강태풍과 오미호는 출근길 길거리 토스트를 사먹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직원들에게도 사다준다. 고마진(이창훈)은 수술용 장갑을 생산하는 업체가 미국에 한 곳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소식은 표현준(무진성)에게도 들어간다. 고마진은 강태풍을 따로 불러 꼭 해야하냐고 묻는다.

강태풍은 출발선이 다르다는 고마진의 말에 고민에 빠지고, 왕남모에게 도매가에 대해 듣는다. 강태풍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원가로 장갑을 받아올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출장을 떠난 직원으로 배송중을 찍는다.

김을녀는 백화점 직원에게 오미호의 집안 사정을 듣게 되고, 채 닫히지 않은 오미호의 캐비넷을 닫아주려다가 바닥까지 긁어쓴 립스틱과 노출이 많은 옷, 왕남모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한다. 김을녀는 동대문에서 데이트 중인 두 사람을 발견하고 자리를 피한다. 오미호는 녹색어머니회를 서기 위해 단정한 원피스를 구매하고, 다음날 오범은 녹색어머니회를 서고 있는 오미호를 보고 기뻐한다.

표현준은 조달청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미국 오렌지 주스를 백화점에 납품해 자리를 비우라고 시키고, 수술용 장갑의 마진은 12%보다 낮추라고 지시한다. 말레이시아에 간 배송중은 수술중 장갑을 만들던 공장이 미국 회사와 계약이 끝나 베개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강태풍은 배송중이 어떻게든 연락해올 것이라며 일단 가서 기다리자고 말한다. 구명관은 강태풍에게 비기라며 이름점을 봐 5번 9%를 적으라고 말한다. 입찰 11시 15분 마감을 앞두고, 표현준은 먼저 입찰서를 제출한다.

강태풍은 계속 전화를 기다린다. 그때 마감 3분을 남기고 배송중에게 전보가 도착한다. 전보는 ‘5111, 40, OK’이었고, 빠르게 마진율을 계산한 강태풍은 입찰표를 적어서 낸다. 승리는 태풍상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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