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 마켓’ 사업이 19일 본격 시행된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보훈 마켓 첫 번째 참여업체인 세븐일레븐은 국가유공자 등이 전국 1만 2000여개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별로 15% 이내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가족 253만명을 포함해 40세 미만 제대군인 약 380만명 등 총 630만여명이다.
할인을 받기 위해선 보훈 마켓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앱의 QR코드를 제시하면 된ㄷ.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적 예우와 존경을 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