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이 2025 FW 시즌을 맞아 호텔식 프레스티지 디자인과 첨단 기능성 소재를 결합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뉴트럴 톤과 미니멀 감성의 솔리드 호텔 패턴을 주력으로 어떤 공간에도 어우러지며 품격 있는 분위기를 완성하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동시에 담았다.
주력 제품 ‘디엘리스’는 화이트와 더스티그린 컬러에 로고라벨과 날개 라인 자수를 더해 80수 수피마 면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실키한 촉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시즌 베스트셀러였던 ‘라크로와’는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웜그레이 컬러를 새롭게 입고 돌아왔다.
이외에도 화이트톤의 산뜻함에 프릴과 블랙핀코트 레이스를 매치한 ‘베리타’, 조명이 비추는 듯한 라인 스타일의 ‘아르넬리’, 호텔 베딩의 프레임 라인에 입체 플라워 자수를 더한 ‘프리에’ 등 다채로운 감각의 신제품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중해풍 빅플라워 가든을 연상시키는 ‘로엠’, 베이지와 차콜이 대비되는 ‘디에고’, 앤틱한 깊이를 더한 ‘로에브’까지 플라워 패턴 라인업도 한층 강화했다.
알레르망이 자랑하는 하이엔드 기능성 소재 라인도 이번 시즌 새로운 패턴과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존 알러지 엑스 커버에서 진화한 ‘수퍼 엑스 커버’는 초극세사 섬유로 제작돼 더욱 부드럽고 가볍다. 이에 인열강도를 높여 내구성까지 강화한 알레르망의 최상위 원단으로 이번 시즌에는 ‘그리니치’와 ‘프라도’ 패턴에 적용됐다.
또한 최고급 수피마 코튼을 더한 ‘수퍼 알러코튼’은 알레르기 케어 보풀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소재로 ‘디엘리스’와 ‘라크로와’ 등 호텔식 패턴 제품군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완성했다.
알레르망은 반무봉제 비건구스 차렵 세트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00% 친환경 리사이클 PET 소재로 제작된 비건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천연 구스에 버금가는 보온성과 복원력을 지니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췄다.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해 육아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안성맞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