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방지기'로 활동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의 도서전 방문은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 도서전에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평산책방' 부스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책방 부스를 방문하자 주변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온 문 전 대통령은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여분간 평산책방에 머문 뒤 부스를 나와 여러 출판사를 둘러봤다. 또 주빈관인 '대만관'에서 렉스 하우타이베이도서전재단 대표 등과 만나 환담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시상자로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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