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로 건강검진 안내 등 제도 개선
지역과 폐자원 활성화로 환경 보호 인식↑
건보공단 "국민에 더 신뢰받는 기관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국가지속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은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종합대상(ESG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 ESG 우수기업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단체 등이 후원한다. 지속가능한 ESG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건보공단은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다빈도 민원서식을 전산화해 전자 서류 접수 시스템과 전자문서(네이버 등)를 활용한 건강검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4대 보험료 납부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등과 협업으로 적극적인 폐자원 순환도 활성화했다. '더 건강한' 실천 운동을 전개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부명 안전경영실장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 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