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성과·소비자 니즈 대응 인정… 한국 쇼핑 선택권 확대 전략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통신판매비전 웨이하이 대회(2025 아시아 이커머스 생태대회)' 한·중 디지털 커머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아시아 이커머스 산업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쇼핑 경험 확장과 시장 대응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아시아 이커머스 생태대회는 중국전자상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아시아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 정부, 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술·물류·금융·콘텐츠·소비자 경험이 연결되는 '스마트 가치사슬(Smart-Chain)' 기반 시장으로의 전환이 핵심 의제로 집중 논의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해외직구 수요 증가와 소비자 니즈 다변화에 따라 카테고리와 상품 선택권을 지속 확대해왔으며, 특히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11.11 광군제'에서 패션·뷰티, 홈·라이프스타일, 취미, 전자기기 등 주요 카테고리의 관심 증가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업무·건강·취미·패션 등 일상 전반에서 해외직구를 적극 활용하는 흐름이 강화됐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평가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 소비자가 글로벌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개선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와 구매 경험 제공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만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카테고리 확대, 가격 혜택, 플랫폼 편의 기능 등 서비스 전반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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