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강희가 대학교를 열흘 만에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채널에는 ‘여고괴담 28년 후ㅣ최강 큐티+엉뚱 천사 내가 최강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강희는 대학교 자퇴 이유에 대해 전했다. 먼저 김수용은 “최강희가 대학교에 들어갔을 때 교수님이 ‘점이 되어보라’라고 시켰는데, 그게 싫어서 그만뒀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최강희는 “그때부터 학교 가기가 꺼려졌다. 한 열흘 같은 거 같다. OT 전날에 옷도 골랐는데 교문에 애들이 모인 걸 보니 들어가질 못하겠더라. 고등학교 때부터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에 가면 (발표 같을걸) 안 시킬 줄 알았는데 일어나서 읽는 것도 시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학창 시절 친구들은 네가 배우가 된 걸 보고 놀랐겠다”고 묻자, 최강희는 “놀랐을 수 있다. 우연히 연예인이 된 케이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