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만든 보자기 한 장의 힘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나의 첫 보자기 창업'(슬로디미디어)은 20만 원으로 시작해 전국적인 브랜드를 만든 '데일리보자기'의 창업자가 쓴 에세이다.

취미를 돈이 되는 브랜드로 바꾸기까지 보자기 한 장도 진심을 담아 만들었던 정성이 있었다. 저자는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땐 가슴이 뛰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답답할 때가 많았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중요한 건 단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라고 말한다. 책에는 그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김태경 지음. 값 1만 6,800원.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