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세포와 AI 기술로 탄생한 캐릭터 환상요정 ‘판타리’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BIFAN의 아이덴티티 ‘환상세포’를 기반으로 제작한 캐릭터 환상요정 ‘판타리’를 공개했다.
‘판타리’는 ‘Fantastic(환상적인)’과 ‘Fairy(요정)’을 결합해 제작한 단어다. BIFAN의 아이덴티티인 ‘환상세포’와 AI 기술이 만나 탄생했다.
이는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BIFAN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캐릭터는 ‘환상세포’ 형태의 머리와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다. 향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다양한 채널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판타리’는 ‘환상세포들의 대왕 요정’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환상세계에서 지구로 내려온 캐릭터다. 부천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환상 신호를 따라 지구 중에서도 부천에 도착했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현재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판타스틱 요정백서’ 시리즈가, 뉴스레터에서는 ‘판타리의 관찰일지’ 시리즈가 발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과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부천FC 홍보부스에서 환상요정 ‘판타리’가 직접 등장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제29회 BIFAN은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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