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 "한국 드라마 보고 로망 생겨…로맨스 좋아해"

2025-11-12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카즈하가 한국에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나왔다.

앞서 카즈하는 "택배를 한국어 이름 강주하로 시킨다. 다들 알아보실까봐 최근엔 다른 이름으로 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박지원으로 시킨다. 지원이라는 이름이 되게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즈하는 "(연습생으로) 처음 한국에 왔었다"며 "원래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어서 한국 오면 드라마 같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로망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로맨스를 좋아한다. 한국 길거리를 걷다가 누구랑 부딪혀서 갑자기 슬로우 걸리고, 이런 일이 있으려나 했다"고 말했다.

카즈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일 처음 봤었다. 극 중 배우 박지원이 나와서 택배 이름도 지원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혜교, 김지원 두 분을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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