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스카우트 쏟아졌지만 기술 지켰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1-1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술 보안: 폴더블폰 핵심 접착제 기술을 개발한 김현중 서울대 명예교수가 중국 기업들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며 기술 보안을 철저히 지켰다. 신입 직장인들은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호하면서도 국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장기적 커리어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 승계 관리: 워런 버핏 회장이 은퇴 후에도 버크셔 지분을 유지하며 신임 CEO에 대한 시장의 신뢰 구축을 돕기로 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조직 내 리더십 교체기에 새로운 리더에 대한 신뢰를 쌓고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조직 적응의 핵심이다.

■ 성과 평가: 호주 퇴직연금 제도가 2년 연속 저성과 펀드를 퇴출시키는 강력한 성과 평가 체계를 운영하며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입 직장인들은 명확한 성과 지표와 객관적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업무 성과를 관리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김현중 “중국서 스카우트 제안 쏟아졌지만…기술 지키려 거절했죠”

- 핵심 요약: 폴더블폰 핵심 접착제 기술을 개발한 김현중 서울대 명예교수가 조기 퇴직 후 중국 기업들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가 개발한 차세대 접착제는 삼성 폴더블폰이 43만여 회까지 접었다 펴도 문제없는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뒷받침했으며, 중국 화웨이폰은 약 10만 회만에 부러져 대조를 보였다. 김 교수는 중국 화웨이가 참고할 수 없도록 특허 출원을 1년 반가량 늦추는 등 기술 보안에 철저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비와 고문료를 지원받으며 제자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2. 은퇴 앞둔 버핏의 마지막 메시지…“버크셔 지분, 이때까지 유지”

- 핵심 요약: 연말 은퇴를 앞둔 워런 버핏 회장이 은퇴 후에도 상당량의 버크셔 A주를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주서한에서 신임 CEO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 대해 “내가 처음 차기 CEO로 생각했을 때 가졌던 높은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다”며 무한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버핏 회장이 5월 은퇴 계획 발표 후 버크셔 주가가 6개월간 10% 넘게 하락했으나 최근 반등해 연중 수익률 10%대를 회복한 바 있다.

3. 금감원 특사경 기소율 46%…작년 13명 송치해 6명 기소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의 지난해 기소율이 46%로 중앙행정기관 특사경 평균인 43.3%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특사경은 총원 51명으로 2023년 대비 21명 증가했으나 송치 인원은 13명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1인당 송치 인원은 0.3명으로 중앙행정기관 특사경 평균 4.4명에 크게 못 미쳤으며, 전문화율도 8%에 그쳤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후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수사를 위한 민생 분야 특사경 설립과 강제수사권 확대를 추진하면서 민간 기구인 금감원에 과도한 행정 권한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양종희의 저력…KB금융 ‘몸값 50조’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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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KB금융이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시가총액 50조 원을 돌파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5조 121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익을 넘어섰으며, 은행을 제외한 계열사의 이익 기여율이 34.3%로 신한금융 24.7%, 하나금융 8.7%보다 훨씬 높다. 자기자본이익률도 11.3%에서 12.78%로 상승했으며 주주환원율은 2023년 38.0%에서 올해 54%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종희 회장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10조 원을 투입하는 생산적 금융 구상을 추진 중이다.

5. 2년 연속 수익률 떨어지면 퇴출…성과 경쟁이 ‘퇴직연금 엔진’

- 핵심 요약: 호주 퇴직연금 시장이 ‘자동 적립, 자동 투자’로 설계된 제도 아래 이는 자국민에게 더 이상 제도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됐다. 장기 투자와 분산 운용을 축으로 연 7~8%대의 안정적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퇴직연금협회(ASFA)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호주의 퇴직연금 자산은 약 4조 3300억 호주달러(약 4000조 원)에 달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자산 비율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기준 145%를 기록했으며 학계에서는 올해 16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6. ISA 비과세 한도 확대…내년 경제정책방향에 ‘증시 부양책 2탄’ 담는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반 주식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절세 요건 완화와 비과세 혜택 확대가 예고됐다. 정부는 ISA 계좌를 5~10년 장기 유지할 경우 현행 400만 원인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러한 증시 활성화 대책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적격 배당제처럼 배당락일 60일 전부터 120일 기간 동안 주식을 60일 초과 보유하면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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