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혁신바우처 지원으로 매출 ‘퀀텀점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11-1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지원 활용: 기후테크 기업 커널로그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솔루션 PATCH를 고도화하며 2023년 3억 원에서 2024년 20억 원으로 매출을 570% 이상 성장시켰다. 시제품 제작과 현장 테스트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 부담을 정부 지원으로 해소하면서 조달청 계약 체결과 일본·베트남 진출까지 이뤄냈으며, 스타트업들도 혁신바우처 등 정부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제품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 플랫폼 수수료 절감: 엔씨소프트가 대형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한 기대작 4종으로 반등에 나서며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에 자체 결제망을 도입해 플랫폼사 수수료를 절감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1000억 원 이상 수수료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아이온2는 사전 예약 수가 기대치를 넘어서며 이달 19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스타트업들도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인프라를 구축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효율적 조직 운영: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한 에임드바이오가 직원 50명의 작은 조직으로 3건의 ADC 기술이전을 모두 성공시키며 올해부터 5년간 영업 흑자를 자신하고 있다. 병원 현장에서 신약 수요를 발굴하고 외부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물질을 개발하는 전략으로 5년간 300억 원의 영업비용으로 검증된 성과를 거뒀으며, 스타트업들도 작지만 민첩한 조직 문화와 효율적인 자원 배분으로 제한된 자금으로 최대 성과를 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중기 혁신바우처 지원 1년…매출 570% ‘퀀텀점프’

- 핵심 요약: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40억 원 이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당 정부 지원금은 최대 5000만 원 까지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24년 혁신바우처 지원을 받은 오 대표는 수많은 테스트를 기반으로 제품 콘셉트부터 회로 개발, 디자인, 설계까지 새로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2. 반등 노리는 NC, 야심작 쏟아낸다

- 핵심 요약: 엔씨소프트가 대형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한 기대작 4종으로 반등에 나서며 이달 19일 자정부터 한국·대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온2는 인기 게임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MMORPG로 논타깃·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전투 기능을 제외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사전 예약 수가 기대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아이온2와 함께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지스타에서 신규 게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3.‘만년 3위’ 마이크론, 韓 고급인력 늘려 HBM 고도화 승부수

- 핵심 요약: 메모리반도체 업계 3위 마이크론이 주로 대만에서 인재를 수혈하던 기조를 바꿔 한국에서 대규모 공채에 나선 배경은 메모리 시장의 중심이 AI 메모리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AI 시대에는 GPU와 메모리의 연산 속도 차이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을 해소할 기술이 경쟁력을 결정하면서 HBM이 대체 불가능한 부품으로 부상했다. 이번 채용은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고성능·저전력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인재 확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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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 “신약 기술이전 성과 바탕 5년간 흑자 자신”

- 핵심 요약: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전임상 신약 후보물질 3개 모두 바이오헤이븐, SK플라즈마, 베링거인겔하임과 ADC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타율 100% 성과를 거뒀다. 병원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필요한 약을 먼저 질문하고 환자 유래 세포를 활용해 유망한 항체를 개발한 뒤 외부 링커와 페이로드를 접목해 ADC 신약 물질을 빠르게 만드는 전략이 주효했다. 총 직원 50명의 작은 조직으로 5년간 300억 원의 영업비용으로 3개 물질을 개발했으며, 30대 젊은 경영진이 파트너사와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추구하는 효율적 문화가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5. “3조 태국 호위함 품자”…HD현대重·한화오션 또 격돌

- 핵심 요약: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3조 원 규모의 태국 호위함 사업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이고 있으며, 두 업체 모두 입찰을 앞두고 현지 방산전시회에서 수출형 호위함 역량을 선보였다. 한화오션은 4000톤급 수출형 호위함 OCEAN-40F를 선보이고 프랑스 나발그룹, MBDA, 코호트와 전투 체계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3000~4000톤급 수출용 최신 호위함 3종을 공개하고 필리핀 해군에 인도해 실전성을 검증 받은 HDF-3200과 한국 해군 충남급 모델인 HDF-4000을 강조했다.

6. 진격의 한투 누적 영업익 2조…삼성도 1조클럽 복귀

- 핵심 요약: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역대급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 9832억 원으로 연간 3조 클럽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한 835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58%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3분기 만에 사실상 연간 목표를 달성했다. 코스피가 약 10% 상승하는 증시 활황 속에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가 18.5% 증가하고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도 31.4% 늘었으며,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액은 81조 원으로 13조 원 이상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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