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리아가 디지털 커머스 및 글로벌 브랜드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체이스 테일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테일러 대표는 나이키 디지털 마케팅 코디네이터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북미 시장 선임 이사직 역임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총괄 매니저로 브랜드와 디지털 기반의 성장 전략을 주도해온 핵심 리더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테일러 대표는 부임 첫 일정으로 임직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며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백설기를 광주리에 담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을 쌓는 문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나이키 측은 앞으로 테일러 대표가 나이키 코리아의 신임 대표로서 그는 한국 시장에서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나이키와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도록 집중하며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