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가 아내인 배우 김태희의 모교에 방문해 아내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서울대에 입학한 복학생 정지훈 opp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캠퍼스 투어를 즐기며 오랜만의 대학 생활을 체험했다. 학생 식당에도 들러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진로와 대학 생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도중 비는 “서울대 입학하시면 어떤 과에서 공부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비는 “난 입학을 못해”라며 너스레를 떨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의류학과는 어떠냐”는 질문이 나오자 즉각 “적성에 안 맞는다”고 답했다.
비는 이어 자신과 김태희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막 이렇게 옷이 찢어지면 내가 꿰멘다. 그런데 매듭짓는 게 너무 어렵다. 우리 와이프가 ‘줘봐’ 하더니 서쫘악 매듭지어서 다 해준다. 난 재봉틀인 줄 알았다. 진짜로.”라고 말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1월 19일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