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법인세 인상 논란과 기업 경쟁력 우려: 구윤철 부총리 후보자의 법인세 인상 시사와 민주당의 후속 입법 공식화로 재계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 26.4%는 OECD 평균보다 높고 GDP 대비 부담은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경영진들은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검토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추진: 정부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20%포인트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시행령 개정만으로도 즉시 적용 가능하며, 고가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과 경영진들은 연내 세부담 증가에 대비한 자산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 AI 기술 경쟁 심화와 투자 전략 재편: 오픈AI가 '챗GPT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구글과의 AI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잡한 업무를 사람처럼 처리하는 진화된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기업들은 6개월 내 AI 도입 로드맵과 생산성 혁신 전략을 수립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할 시점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韓 법인세 OECD 평균보다 높고…GDP 대비 부담은 세계 최고
- 핵심 요약: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이 26.4%로 OECD 평균 세율(23.9%)보다 상회하며, GDP 대비 법인세 부담률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구윤철 부총리 후보자의 법인세 인상 발언과 여당의 후속 입법 공식화로 재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에 따르면 자본 사용자 비용이 감소할 경우 기업 투자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조세 부담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만 압박할 것이 아닌 소득세와 부가세 등 여러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 [단독] 종부세 공시가율 60%→80%로 올린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20%포인트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비율은 문재인 정부 때 95%까지 높아졌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때 60%로 낮춰져 지금까지 유지됐다. 이번에 인상이 시행되면 종부세 세수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말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에 담아 공식화하고 내년 종부세 과세 기준일 이전에 시행령을 고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본 취지인 세수 확보에는 공감하지만 여러 여건을 감안해 균형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3. 구글 역습에 칼 갈았다…오픈AI ‘챗GPT 에이전트’로 본격 반격
- 핵심 요약: 오픈AI가 웹브라우징 에이전트와 심층 추론 AI를 결합한 ‘챗GPT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복잡한 작업을 사람처럼 수행하는 진정한 AI 비서 시대를 열었다. 구글·xAI 등 경쟁사들의 거센 도전에 AI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개선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AI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로 선점 효과를 유지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구글은 '제미나이 2.5 프로'를 앞세워 AI 검색에 추론·딥리서치 기능을 통합하고 'AI 비즈니스 전화'로 실시간 상거래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플랫폼 강점을 활용한 역습에 나섰다.
4. 李대통령, 정의선·구광모 연쇄 회동…통상·R&D투자 논의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연이어 만찬을 가지며 글로벌 통상 문제와 R&D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는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부품·철강 등에 25~50% 고율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아대미 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의 경우 1조 2600억 원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 계획을 공식화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먼저 조단위 투자를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 정신으로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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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법인세 인상과 종부세 상향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A. 세부담 증가로 투자 여력 감소와 현금흐름 압박이 예상됩니다.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 26.4%는 이미 OECD 평균 23.9%보다 높고 GDP 대비 법인세 부담 3.6%는 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80%로 상향되면 고가 부동산 보유 기업의 세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어 법인 구조 조정과 해외 투자 확대 등 세무 전략 재편이 필요합니다.
Q. AI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A. 오픈AI와 구글의 AI 경쟁이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챗GPT 에이전트'는 복잡한 업무를 사람처럼 처리하는 진화된 AI 비서로 업무 효율성을 혁신했습니다. 기업들은 6개월 내 AI 도입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성 혁신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반복적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고도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 구체적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한 인프라 투자와 직원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이재명 정부의 친기업 정책과 민주당 증세 정책이 상충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와의 소통 채널 구축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과 연이어 만찬을 가지며 친기업 행보를 강화하고 있고, 기업인 출신 장관 후보자들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법인세 인상을 예산부수법안으로 처리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기업들은 이 대통령의 원팀 정신과 기업 친화적 정책 기조를 활용해 정부-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증세 정책에 대비한 재무 전략을 병행 추진해야 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즉시 세무 영향 분석: 법인세 인상과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이 기업 재무에 미칠 영향 정밀 분석
✓ 3개월 내 조세 전략 재편: 법인 구조 조정, 자산 관리 전략, 투자 시기 조정 등 종합 세무 전략 수립
✓ 연내 AI 도입 로드맵 완성: 챗GPT 에이전트 등 신기술 활용한 생산성 혁신 방안과 투자 계획 수립
✓ 글로벌 투자 전략 점검: 고율 관세와 증세 정책 하에서 해외 투자 확대 및 리스크 분산 방안 검토
✓ 정부 소통 채널 구축: 이재명 정부의 친기업 정책 기조 활용한 정부-기업 간 협력 방안 모색
[키워드 TOP 5]
법인세 인상,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AI 기술 경쟁, 이재명 친기업 정책, 조세 전략 재편,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