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화단서 '노상방뇨'…행인이 쳐다봐도 '당당'

2025-11-14

한 남성이 대낮에 인도 한복판에서 노상 방뇨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오후 2시께 버스 정류장 옆 도로변 화단에서 소변을 본 뒤 유유히 자리를 뜨는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뒤돌아선 남성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한 커플이 남성을 주시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성의 옆에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성 시민들도 많았다고 한다.

당시 남성은 야구모자를 쓰고 한 손에는 가방을 든 상태였다.

진행자는 "아주 대놓고 노상방뇨를 한다"며 "부끄러움이 없는 건지 자랑스럽다는 건지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노상 방뇨는 경범죄 처벌법 제3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구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