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간 혈관종 수술 후 건강 상태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차 손태영 한국이 그리울 때 먹는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태영은 권상우,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쯔양 먹방 맨날 본다. 의사 선생님이 쯔양 위는 남자들보다 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네 남편은 간이 크다”고 개그를 쳤고, 손태영은 “간이 커서 나한테 그렇게 대드는 거냐”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권상우는 “그래서 잘랐지 않나. 근데 다시 자랐다더라. 보통 두 달 만에 자라는데 나는 한 달 만에 자랐다. 간이 진짜 크다더라. 그래서 용감한가 보다”고 농담을 건넸다.
권상우는 지난 1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간 혈관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의사가 10cm 이상 커지면 개복해야 하니 스케줄 되면 6cm일 때 제거하라고 했다”며 “간을 손바닥만큼 떼어냈다. 다행히 간이 커서 30%만 떼어내도 일반인 간 크기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는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두 자녀의 교육을 위해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