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아내 위해 뭐든 하네 “외국 식당에서 ‘이것’ 달라 부탁”

2025-11-14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요즘 김치 사먹지 누가 만들어 먹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타블로와 투컷, 미쓰라는 22주년을 기념해 김장 22포기에 도전했다.

이날 타블로는 김장 재료인 무를 맛보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사람마다 임신할 때 먹고 싶은 게 다르지 않나. 혜정이는 생무에 꽂혔다. 그래서 아까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나는게, 생무를 잘라서 씹어 먹고 있었다. 본인도 이유는 모르겠고 미친 듯이 당겼나 보다”라고 말했다.

당시 타블로는 아내와 떠난 프라하에서도 같은 일을 겪었다며 “갑자기 생무가 너무 당기고 다른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 식당에 가서 부탁해서 생무 반을 얻어서 갖다줬다”고 해외에서 어렵게 무를 구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투컷은 “난 첫째 때 사과였다. (아내가) 거의 사과만 먹고 살았다. 그래서 윤우가 사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쓰라는 “민서는 그런 건 없었는데 하나만 안 먹었다. 내가 해준 음식. 집에서 음식 냄새 나게 하지 마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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