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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틸리 노우드는 인간 배우가 아니라 AI 스튜디오가 만든 세계 첫 인공지능(AI) 영화배우다.

누구인가?
틸리 노우드는 AI 제작 스튜디오 '파티클6(Particle6)'와 파티클6의 자회사 '시코이아(Xicoia)'가 만든 초현실적 AI 여배우.
어떻게 만들어졌나?
틸리 노우드는 여러 실제 여성 얼굴·체형 데이터를 합성한 형태의 3D·영상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영상 생성 AI와 음성 합성 기술을 함께 사용해 "연기하는 배우"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
이미 코미디 스케치 'AI 커미셔너'에 출연하는 등 실제 연기 영상을 선보였으며, 제작사는 그를 "스칼렛 요한슨이나 나탈리 포트먼 같은 배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활동과 논란
스위스 취리히 영화제 산업 행사인 '취리히 서밋'에서 공식 공개된 뒤, 여러 에이전시와 에이전트들이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세계 최초 상업용 AI 배우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AI 배우를 "끔찍하다"면서 비난했다.
동시에 미국 배우노조(SAG-AFTRA)와 여러 배우·감독들은 "인간 배우의 일자리를 빼앗고, 동의 없이 합성한 얼굴이 역겹다"는 강한 비판을 쏟아내면서, 할리우드 내에서 AI 배우 수용 여부를 둘러싼 상징적 사례가 되고 있기도 하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