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도 수사 중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조사에 관여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 등을 고발한 가운데, 이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가 맡았다.
12일 서울남부지검 등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수사 2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형사6부(부장검사 이경민)에 배당됐다.
형사6부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5일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경찰의 세 차례 소환 조사가 불필요했다고 주장하며 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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