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과징금 감경: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당초 5조 원대 예상에서 5900억 원 이하로 대폭 감경될 전망이다. 조직적 위반 행위가 없었다는 판단과 사후 배상 노력이 인정되면서 은행권의 제재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 IPO 전략: 케이뱅크가 공모가를 최대 20% 할인하고 공모 규모를 축소하며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섰다. 목표 시가총액을 1조 원 가량 낮춰 카카오뱅크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설정하면서 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 대출 증가: 10월 가계대출이 4.8조원 급증하며 4개월 만에 최대폭을 나타냈다. 주식 시장 활황으로 신용대출이 9000억 원 늘어나며 빚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주담대도 중도금 대출 증가로 3.2조 원 늘어난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조직적 위반 행위 없어”…홍콩ELS 과징금 5900억대로 더 줄어들 수도
- 핵심 요약: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과징금이 당초 예상 5조원대에서 5900억 원 이하로 대폭 감경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입법 예고한 감독규정 개정안에 따라 부과기준율 하한이 50%에서 1%로 낮아지면서 5개 은행의 위반 행위가 중간 단계인 ‘중대한 위반 행위’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3000억 원대,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800억 원대, 하나은행 690억 원대, SC제일은행 460억 원대까지 과징금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 케이뱅크, 시총 1兆 낮춰 상장한다…‘카뱅’ 3분의1 수준
- 핵심 요약: 케이뱅크가 세 번째 IPO 도전에서 공모가 밴드를 8300~9500원으로 설정하며 전년 대비 12.6~20.8% 할인했다. 공모 규모도 8200만주에서 6000만주로 축소해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 3672억~3조 8541억원으로 전년 예상치보다 1조 원 가량 낮아졌다. 이번 조정으로 케이뱅크의 PBR 배수는 1.22~1.39배로 카카오뱅크의 1.61배보다 낮은 수준이 됐다.
3. 주식 ‘빚투’ 확산…가계대출 4.8조 늘어
- 핵심 요약: 10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 8000억 원 늘어나며 4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 5000억 원 증가한 117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6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9월 1조 6000억 원 감소했던 신용대출이 10월 9000억 원 늘어나며 주식 시장 활황에 따른 빚투 확산이 확인됐다. 주택담보대출은 3조 2000억 원 증가했으나 9월 대비 증가폭은 3000억 원 줄었으며, 일반 주담대는 9000억 원 증가에 그쳐 증가세가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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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업계 1위 삼성화재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공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이 64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올해 누적 341억원 손실을 냈고 4년 연속 보험료 인하와 이상기후, 과잉진료 등이 겹치면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적자전환이 유력하다. 대형 손보사들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인 80%를 크게 상회했다.
5. LG화학 ‘脫중국 효과’…美서 양극재 4조 잭팟
- 핵심 요약: LG화학이 북미 고객사와 3조 7619억 원 규모의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7월까지이며 연간 15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LG화학은 국내 청주 6만톤, 구미 4만톤, 중국 우시 5만톤 체계로 독자 공급망을 구축했다. 2023년 토요타로부터 2조 9000억 원, 지난해 GM으로부터 25조 원 규모 계약을 따내는 등 미국 IRA에 대응한 탈중국 공급망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6. NH의 실험…원화코인으로 외국인 부가세 환급
- 핵심 요약: NH농협은행이 해외 관광객 대상 부가가치세 스테이블코인 환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기 환급 절차를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화하고 기관간 정산·환전을 조율해 실시간 환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은행은 서류 작성과 공항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급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해 분실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파이어블록스, 아발란체, 마스터카드, 월드페이 등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이를 소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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