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첫 태동에 감격했다.
초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11월 14일 AM 1시 33분 하트 큐트 첫 태동 느끼다! 꺼비 씨랑 매일 자기 전 배에 손 대고 아가들 부르며 얘기하는데 갑자기 둘다 동시에 톡!을 느꼈다”며 기뻐했다.
이어 “둘 다 눈 마주치고 ‘태동이다!’ 그리고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설레는 마음에 부랴부랴 기록. 원래 이렇게 감동적인 거 맞죠”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초아는 쌍둥이 태아를 부르며 사랑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태동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흘리기도.
초아는 2023년 임신 준비를 위해 난임센터를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은 그는 기적적으로 가임력 보존에 성공하며 시험관 1차 만에 쌍둥이를 임신하는 기쁨을 얻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